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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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맥주를 너무 간만에 먹어 보느라 참 ㅋㅋ 즐겁기도 하고 뭐 나쁘지 않았다.

요즘 맥주 광고들 보면 정말 많은 맥주들이 많이 보이던데 나는 유난히 저렴하면서 목넘김이 좋은

이 카프리 맥주가 가장 좋다. 비싸고 고급지게 보이는 다른 맥주들도 많이 보긴 하지만 솔직히

그런 맥주들보다는 어렸을때 많이 먹었었던 카프리 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좋다고 생각을 한다.

어렸을때에는 돈도 귀하고 술도 귀할때라 정말 하지 말라고 헀었던건 얼마나 더 하려고 했는지 ㅠㅠ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때는 난 철도 없었고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게 되면 그래도 난

무난하게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너무나 간만에 먹어본 이 맥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녀석이다. 옛날에는 이거 하나 가지고

서로 먹으려고 누가 더 많이 먹나 몰래 먹기도 하고 했었는데 지금 나이가 들고 이 시점에서 바라보니

참..보잘것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기도 한다. 카프리맥주 자체가 솔직히 그렇게 맛난

것들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먹을만 했기 때문에 내가 많이 찾던 술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한다.

매일 술을 먹는건 정말 안좋은 버릇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즐길줄 아는 삶이라는게 참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 ㅎ

 

카프리 맥주 한잔에 그날의 피로함을 싹 풀어주는게 참 나쁘지 않은 것 같은.. 그냥 먹는 음료라고

생각하면 한잔의 음료가 되어버리는 이런 여유가 너무너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ㅎ

비록 고급스럽지도, 비싸지도 않은 것이지만 한잔의 여유를 가진다는것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산다는게 뭐 있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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