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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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날씨에 민감한 편이라서 조금만 흐리거나 그래도 제 감정에 기복이 엄청나거든요 ㅠ

물론 뭐 막 이상할 정도는 아니구요; 오후에 아까 나갔다 왔을떄에는 분명 흐리기만 했는데

방금 보니까 싸리눈이 떨어질 정도로 조금의 눈이 오기 시작하네요; 날씨가 추워진건 체감상

많이 느끼기는 하는데 직접 눈을 보니까 정말 겨울이 거의 왔나 보구나 하는 생각에 이제

겨울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원래 처음에는 그냥 겨울에 얼마든지 올 수 있는

눈이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제가 올해 처음보는 첫 눈이라 참 감성이

또 오락가락 해서 블로그에 끄적 글을 써보네요 ㅋㅋ 싸리눈이 벌써 내린다는게 참 ,.. 어쩌면

곧 12월이라 오는게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예고없이 와버리는 눈을 보니까 싱숭생숭,

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

 

 

근데 한 심리 연구가가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정말 눈이 오거나 할때에는 사람의 감정이 많이

바뀔 수 있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겨울에 감성지수가 매우 높다고 나와있네요.

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연구를 통해 발표하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제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의 인격과 성향을 꼼꼼히 보면서 직접 테스트 한

다는게 정말 힘들거 같은데..참 존경스럽기도 하고 뭐 이런 저런 감정들이 여럿 복합적으로

나타나네요 :)

 

 

저는 겨울에 보일러 뜨끈하게 틀어놓고 이불 푹덥고 있노라면 아침에 눈을 뜰때 그렇게 괴로울

수가 없어요 ㅠㅠ ㅋㅋ 공감하시는 분들 많죠? ㅋㅋ 조금만 쌀쌀한 바람이 불어도 다시 이불을

덮고 싶은 그 느낌.. 흐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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