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람은 냄새가 절대 없을줄 알았답니다. 제가 직접 느끼기 전까지
말이지요. 바람은 그냥 자연 중 하나로 전혀 그런것들이 없다 생각했는데 바람 냄새를 저는
오늘 맡아보았습니다. 싱그러움과 자연이 가져다 주는 온 갖가지 합친 냄새였는데
머리 속까지 그 느낌이 팍팍 들어와 그 전율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아 그렇다고 제가 뭐 수련
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평소에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 동내 산들도 안다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참 많은 곳을 다니며 자연과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저도 처음 맡아본 이 바람냄새는 정말 싱그럽더라구요.
누구는 자연을 파괴하려고, 인간의 욕심을 채우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을 증오하기 때문에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을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자 그래버린다면 누가.. 과연 누가 이 나라와 이 자연,
이 지구를 지킬까요? 한 박사가 그러더라구요. 만약 온 세상이 원주민들만 살았다면 지구가
스스로 폭팔하지 않는 이상은 자연이 파괴될 일은 없을거라고 말이지요.. 이 말에 격히 공감도
가고 참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
냄새는 오감 중에 후각으로 매우 민감한 곳인데 여러분들은 자연과 친해지기 위해 자연의
냄새를 맡아보신 분이 계신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쉬고 있는 이 공기들 역시
자연이 준 것인데 자연을 무서워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라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것은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바람 냄새보다
중요한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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