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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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옛날이 많이 그리울때가 있다..

나는 내 스스로가 날씨를 많이 타는 성격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인데

비가 오거나 울적한 날에는 내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져 보이는 것 같아서

더 싫을때가 많이 있다. 옛날이 그리운 이유?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개인적으로 옛날이라는 말 보다는 그 기억.

바로 당신이 추억하고 싶은 그 기억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리워 하는게

아닐까?? 내가 생각을 해 보아도 내 말이 틀린 것 같지는 않다.

 

지금보다 살기가 좋다 라는 것은 솔직히 거짓말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게 되면서 굶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근데 불과 30년 전만

본다고 해도 정말 굶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게 힘든 시절이 있는데도

왜 아버지, 어머니 또래의 분들이 그리워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위에서도 잠시 말했지만 바로 그 시절의 충분한 기억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굶지는 않아도 빈부격차라는 것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몸은 고생하지 않아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을 거라고 조심

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옛날에 많이 보였던 많이 말하는 정이라고 하는것. 바로 이 정은 누굴 위한

정인가? 갈수록 정이 없어지고 각박한 세상이 지속되는 이 시점에 나는 정을

추구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각박하더라도 여기서 만족을 해야 하는지.. 너무

어렵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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