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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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tv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또 웃음을 주었던 故박지선 개그맨 씨가 어제 오후에 사망한채 발견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마치 내 주변에 친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 마냥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한때 개그콘서트 개그맨 중에서도 가장 큰 웃음을 주고 또 그 만큼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인데 이렇게 한 순간 잘못된 선택이 박지선에서 故박지선 으로 둔갑하여 접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개그우먼이었던 지라 마음 한쪽이 많이 먹먹 하네요.

오늘 오후, 소식을 들은 많은 동료 개그맨,우먼 들의 슬픈 소식의 기사들을 보면서 단순 가벼운 팬으로써 해당 내용을 접해도 참 충격적인데 옆에서 함께 했었던 동료들은 얼마나 충격이 클까 하는 마음이 많이 드네요.

유서가 공개된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지라 어떤 연고로 그런 한 순간 안좋은 결정을 하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웃음을 주려 자기 자신의 아픔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너무 빨리 달려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자기를 어루 만저 줄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다면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오늘 오후는 이상한 감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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