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모바일 푹 빠져 있는 게임

추억을 생각하며 요즘 바람의나라 연 모바일을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이다. 아주 어렸을 때 오랜 시간동안 참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인지라 추억이 정말 많았는데.. 바람의나라 연 모바일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조금은 아쉽게 느껴질 때가 적지 않다.

수 많은 패키들.. 기본적으로 태고를 지르지 않으면 참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과금. 솔직히 지금 바람의나라 연 모바일을 즐기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어느정도 연령대가 있는 30대 초중반에서 40대 후반까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넥슨 게임사에서 이걸 정확하게 노렸는지.. 무슨 뭐만 하면 모두 다 과금 요소이기 때문에 솔직히 하기 싫은것도 사실이다. 

 

과금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 쌔야 할맛이 나는데 모든 요소들이 확률형이다 보니까 수 많은 과금을 하고 나서도 참.. 일반 무과금과 큰 차이가 없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것에 조금 마음이 쓰리다. 필자 역시 이 게임에 많은 과금을 하였고 지금은 어느 정도 즐겁게 하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렇게 막 깊은 정은 가지 않는다.

 

옛날의 감성 IP(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출시하는 게임이 적지 않지만 바람의나라 연 처럼 과금만 덕지 덕지 있는 게임들도 적지 않아 참 씁슬하기도 하고 특히 슈퍼캣과 손잡고 만든 게임이며 출시 이후 적지 않은 버그들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떠나버린 상황.. 애석하기 그지 없다.

 

최근 패치된 산적 소굴.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레이드, 사냥터 등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이 부분 역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만들었다. 산적소굴은 새로운 신규 장비가 드랍되는 중요한 사냥터이지만 이 사냥터 가기 까지가 적지 않은 시간투자와 과금이 필요했고 강화 및 증강에 있어 모든 요소에 확률이 있는 만큼 충분한 과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지 않다면 산적소굴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럼 파티를 해서 사냥터에 가면 되지 않느냐 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하겠지만. 사실 지금 파티시스템 역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다. 일반 적으로 다른 게임에 비유하자면 파티의 힐을 담당하는 힐러, 도사의 경우 아이템 드랍이 매우 높아서 같은 파티원 보다도 훨씬 많은 도안과 아이템을 독식하는 현 상황.. 그러니 딜러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솔플을 위해서 스펙업을 꾸준히 하려고 과금을 하게 된다.

 

필자의 도사 현 재화 상황

다른 클래스와 확실하게 다른 금전 상황. 필자도 캐릭 2~3개 (도적,주술사,도사)를 육성하고 있지만 다른 클래스는 너무 키우기 힘든게 사실이며 도사는 단 도사라는 이유로 파티원의 아이템을 독식하는 아주 못된(?) 클래스..

 

필수다 싶은 태고.. 프리미엄.

기본적으로 이 태고가 없을 경우 거의 사냥이 불가능 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슬픈 현실이지만 나 역시 원활한 육성을 위해서 태고에 과금을 진행하였고 이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패키지를 과금 했고 운이 좋은 편이라 지금 산적굴에서 솔풀하고 있다는 것. 

 

향 후에 바람의나라 연 시스템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다루어 볼 예정이지만 우선 푸념 위주로 글을 작성해 보았다. 개선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왜 개선을 하지 않고 유료 과금인 패키지만 이렇게 계속 내는지.. 많이 속상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