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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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고 잘 되어가던 프로젝트 자체가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띵, 하더라고요. 분명 열심히 하면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블루오션에서 이만한 프로젝트가 없는데도 왜 멈춰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하던 프로젝트 자체가 중단되면 얼마나 허무하고 앞으로 어떤걸 지시하고 회사가 방향을 추구하고 원해도 하기 싫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 왜 상급자 마음대로 정리하고 시작하는지.. 

 

이걸 이해하는 것 자체도 어떻게 보면 굉장한 넌센스라고 생각하는데요. 큰 프로젝트가 중단된 만큼 대처할 수 있는것을 직원들 보고 만들어 오라고 이야기를 하는 상사.. 진짜 나쁜말로 한대 줘 패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여러 회사를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대표 기분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회사는 처음봐서 그런지 적응도 안되고 애사심도 안생기고 참 그렇네요.



분명 미래를 보고 함께 가자고 했는데 함께 미래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미래만 그린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저도 오래 다니진 못하고 곧 정리를 할까 해요. 다시 회사를 다닌다는게 조금은 많이 두렵고 떨리지만 이렇게 있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것 같아 하나하나 정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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