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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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는 항상 설레임을 주는것 같아요. 아무런 생각없이 나가는게 아니라 조금 더 말끔하게 지냈다는걸 서로가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설레기도 하고 기대하는것도 많구요. 어렸을 때 코찌질이가 다 커서 대기업에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웃기기도 하면서 시간이 너무너무 빠르구나 라고 실감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어렸을때 정말 잘 살았떤 친구가 형편이 좋아지지 않아 그냥 작은 편의점에서 일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딱하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그릇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겸손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동창회가 좋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씁슬한 경우도 본적이 있어서 막 긍정적인 부분은 아니에요 ㅠㅠ

마음이 두근 두근 되는 만큼 가서 즐거운 시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오려고 해요. 시간이 없어 참석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것 같은데 그래도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면서 외부에서 동창회를 진행해도 되니 참 기분은 좋네요. 간만에 어렸을 적의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힘들었던 세상의 스트레스를 그나마 좀 풀고 올 예정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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