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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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마가 끝난것도 아닌데..

참 마음이 찹찹하기만 하네요. 여름에는 제가 항상 무기력해서 퍼져있는게

허다한데 시원하게 비가 와도 꿉꿉하고 덥기만 하니 이거 참 사람 난감하기만

하게됩니다. 선풍기 바람이 점점 뜨겁게 느껴지는 이 시간이 저를 더 무기력

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ㅎ

 

사람이라는 동물이 참 간사하나봐요. 겨울에는 추우니까 아, 따뜻해졌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여름에는 또 덥다고 아 빨리 추웠으면 좋곘다 생각을 하고

항상 지금 현재 상황에서만 불평하게 된다는 것을 평소에도 가끔 느끼면서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 그러고 있습니다 젠장.. ㅠㅠ

 

 

 

 

무튼 지금 장마 철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더운 것을 보면 그냥 짜증도

많이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폭팔 할 것 같기만 하네용 ㅋㅋ

선풍기 바람이 뜨거울때에는 선풍기보다 자연 바람을 쐬기 위해서 잠시 집 밖에

운동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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